타운홀미팅 열고 “역량 뛰어나면 나이·직급 관계없이 우대할 것”인사·조직개편 “순리 따라”…...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30일 경기 성남시 KT분당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KT 제공김영섭 KT 신임 대표는 30일 경기 분당사옥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가진 취임식에서 한 직원이 ‘조직개편 방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런 거 물어보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조직원 중에 시니컬한 사람도 있고 성과를 내는 사람도 있는데, 결국 순리적으로 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실력’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역량이 없으면 꽃길을 걸을 수 없다”며 “고수가 되고 나면 고수가 일하는 방식을 알아서 고수답게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에서도 “나이와 직급과 관계없이 뛰어난 역량이 있으면 핵심 인재로 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KT가 개선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를 묻자 “다른 기업에서 만 39년간 재직했다”며 “평생 머릿속에 두고 있는 게 고객이며, 고객에 대한 생각을 기반에 단단히 두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KT 경영공백 해소했지만…성장도 안정도 만만치않은 ‘김영섭호’KT, 5개월 만에 경영공백 해소 ‘LG맨’ 김영섭, 신임 대표 선임 조직 정비·성장 전략 등 과제 이권 카르텔 우려도 해소해야 “기업가치 제고 최선 다할 것”
Read more »
김영섭 KT 대표 취임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KT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취임했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
Read more »
KT, 6거래일 연속 상승세…경영공백 5개월 만에 해소KT, 김영섭 후보 대표이사로 선임 5개월 이어온 경영 공백 드디어 해소
Read more »
‘김영섭 체제’ KT, ‘이권 카르텔’ 깨고 조직 혁신 성공할까30일 2차 임시주총서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Read more »
‘LG맨’ 김영섭 KT 신임 대표로…5개월 경영공백 해소, 성장 이끈다‘LG맨’으로 불리는 김영섭 전 LG CNS 대표가 KT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KT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 선임안을 의결했다. 김 대표의 선임으로 약 5개월간 이어졌던 경영 공백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KT 이사회는 앞서 추천 사유에 대해 “김영섭 후보자는 LG CNS와 LG유플러스의 최고재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