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솥뚜껑 그린 정복위해 2m 이내 파 퍼트 성공률 90% 6m 퍼트 성공률 60%로 설정해 첫날 퍼트 수 1.67개로 효과 세계 1위와 동일한 퍼터 사용 직전 로프트·라이각 변화 적중
직전 로프트·라이각 변화 적중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US오픈 1라운드. 모두가 예상한대로 그린에서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중앙이 불룩 솟아 있고 가장자리가 낮은 ‘솥뚜껑 그린’에 발목을 잡힌 여러 선수들은 고개를 푹 숙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톱랭커들도 까다로운 그린 위에서 고개를 푹 숙였다.
지역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김성현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4개의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난도 높은 골프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 US오픈 첫날 상위권에 자리한 비결은 퍼트다. 철저한 준비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 김성현은 퍼트 전문 지도자인 최종환 퍼팅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돌며 그린 파악에 집중했다. 치밀한 분석 끝에 만들어진 건 ‘90%·60% 전략’이다. 최 원장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의 그린은 ‘울트라 드와프’라는 품종의 잔디로 구성돼 있다. 롤러로 눌러도 손상이 적은 품종인 만큼 잔디를 짧게 잘라 그린을 단단하고 빠르게 만들었다”며 “대회 기간에는 그린 스피드가 4.2m 정도까지 나오게 되는 만큼 원하는 지점에 공을 세우는 게 어렵다. 그린 위에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 제한적인 만큼 버디 퍼트와 파 퍼트가 남을 평균 거리를 계산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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