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공소장 '이재명' 없어…檢, '경기도 관계자'로 여지 남겨
북측에 전달 자금 출처로 '쌍방울 그룹+페이퍼컴퍼니 법인 돈' 특정그러면서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공범 5명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이지은 기자=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1.17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 자리에서 북측은 '경기도가 이전부터 계속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3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제안을 김 전 회장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에게 '북한에 스마트팜 비용을 지급하지 않으면 경기도 대북사업이 어려워진다.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비용을 북한에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했다.대납 자금은 쌍방울 그룹과 김 전 회장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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