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봄소리 '호락호락하지 않던 바이올린으로 이제는 세상과 소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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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소리 '호락호락하지 않던 바이올린으로 이제는 세상과 소통'

[롯데콘서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봄소리는 요즘 클래식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 꼽을 수 있는 연주자다. 조성진과 소프라노 박혜상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삶에서 소소한 것들이 주는 기쁨과 영감이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큰 위로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강해져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음악을 함으로써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바이올린을 하지 않았다면 또 다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지 않았을까 싶어요."지금은 자신만의 연주로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는 연주자지만, 10년 전에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를 휩쓸며 '콩쿠르 사냥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그러면서 후배 연주자들에게"콩쿠르에는 많은 장단점이 있지만 단시간 내에 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훈련과 무대 경험을 쌓고 싶다면 콩쿠르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다"고 권했다.

"바둑 한판을 보면 바둑 기사의 기풍과 성격, 그리고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음악도 마찬가지예요. 작곡가의 작품이나 연주자의 음반을 들으면 그 작곡가와 연주자 개인의 삶을 엿볼 수 있어요. 달리 말하면 자기 자신을 음악 안에서 절대로 숨기거나 위장할 수 없죠."김봄소리는 이번 공연에서 2013년 독일 ARD 국제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했던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김봄소리는 콩쿠르 이후에도 무대에서 여러 차례 이 곡을 연주하며 브람스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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