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윤 대통령, 미일 정상 만나 핵오염수 반대 분명히 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_대통령 한미일_정상회담 김두관_의원 윤성효 기자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국·미국·일본 정상회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이 핵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뜻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용인하지 않을까 많은 국민들이 우려한다"며"윤 대통령한테 감히 요구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여전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반드시 기시다 총리한테 전달해서, 국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이라도 그렇게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변광용 전 거제시장은"내일이 광복절이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문제는 우리 국민의 건강주권과 관련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즈음해서 우리 주권을 명확하게 되찾는 선언을 해주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선언문을 통해"일본 정부가 8월 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예고했다"며"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가 발표한 보고서를 마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보증서'라도 되는 것처럼 해양방류를 기정사실화했고, 우리 정부도 기다렸다는 듯이 동조하고 나섰다"라고 지적했다. 이들 또 그동안 벌여온 핵오염수 방류 저지 서명운동, 단식농성 이어가기 등을 설명하면서"우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방류를 절대 묵인할 수 없는 이유는, 단 한 번의 방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0년 동안 지속된다는 데 있다.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고는 아무것도 되돌릴 수가 없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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