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號, 당직인선 막바지…친윤 전면 배치 속 '연포탕' 주목 | 연합뉴스

김기현號, 당직인선 막바지…친윤 전면 배치 속 '연포탕' 주목

김 대표는 오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목표로 당선 후 첫 주말에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당 안팎 의견 수렴에 집중했다.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도 각각 친윤 초선인 박성민, 배현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에 이어 주요 당직까지 자칫 친윤 일색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김 대표 고민이 될 수 있다.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구두 약속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유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원내대표이던 지난해 1월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는 등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최고위원들과 함께 의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3.10 [email protected]당장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와 관련한 민·당·정 협의회도 13일 열린다. 김 대표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해 노동조합법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이번 주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및 야당 대표들과 릴레이 면담을 하며 대야 관계 설정에도 나선다.김 대표는 최근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된 일에 대해"민주당 대표로서 과연 직무수행을 하는 게 적합한지에 대한 많은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대표를 직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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