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대타 대역전 끝내기 스리런포…SSG, KS 우승 1승 앞으로
홍해인 기자=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장현구 이대호 홍규빈 기자=SSG 랜더스가 대타 김강민의 드라마틱한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을 남겼다.
SSG는 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2-4로 패색이 짙던 9회말 무사 1, 3루에서 터진 대타 김강민의 굿바이 좌월 석 점 홈런에 힘입어 5-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둔 SSG는 1승을 더하면 SSG라는 새 간판을 단 지 2년 만에 첫 우승을 일군다. 또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하면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한다.지난해까지 양 팀이 2승 2패로 맞선 채 진행된 KS에서 5차전을 이긴 팀이 축배를 든 사례는 10번 중 8번에 달한다[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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