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D-1 22일 오전 선수촌 공식 입촌 종합 스포츠대회 5년 만 복귀 한국 취재진 앞에서 두문불출 조직위는 ‘대회 주요 포인트’로
조직위는 ‘대회 주요 포인트’로 ‘얍!’ 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식에 참석한 북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면서 외친 구호다. 오랜만에 종합 국제 스포츠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아시안게임 선전을 다짐한 북한 선수들은 한국 취재진의 인사와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식에서 북한 선수들은 흰 재킷에 푸른색 상하의로 구성된 개·폐회식 선수단복을 입고 소형 인공기를 들며 입장했다. 국가가 연주되고 인공기가 국기 광장 게양대에 올라가자 선수들은 결연한 자세로 각오를 다졌다. 이날 북한 선수단을 대표해 행사 단상에 오른 오광혁 북한 체육성 부상은 아시안게임 선수촌 관계자와 선물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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