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기시다 후미오 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오전 후쿠시마 제 1원전을 시찰했습니다.도쿄 현지 연결합니다. 김세호 특파원!네. 그렇습니다.기시다 총리는 시찰 뒤 가진 약식 회견에서 처리수 방류 설비와 오염수를 처리하는 알프스를 돌아보고 안전성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국제사회에도 IAEA의 보고서 내용을 포함해 과학적 근거로 투명성을 가지고 정중히 정보 발신하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이르면 내일이라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측과 만나겠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회견에서 안전성 확보와 소문 피해 대책 상황을 정부 전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기시다 총리는 중국 등 국제사회 반발에 대해서는 정부 홈페이지와 SNS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방류의 안전성을 적극 설명해왔다고 말했습니다.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 각계 반응 전해주시죠.특히 3국 정상이 한미일 파트너십의 신시대를 선언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중국과 북한의 동향을 염두에 두고 한미, 미일 동맹과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한 점에 일치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다만 일본 언론들은 타이완 문제와 중국에 대한 태도 등에서 각국의 견해차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중국에 대한 대응의 실효성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IAEA의 조사를 신뢰한다고 한 발언을 집중 보도했습니다.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