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로는 12년 만에 현충원 참배(종합)
기시다 총리는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과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참배했다.일본 정부 당국자는 기시다 총리가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의미에 대한 전날 연합뉴스의 질의에"한 국가의 정상이 방문국의 현충 시설을 찾아가 그 나라의 역사와 관련한 많은 사람의 삶에 존경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인물은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다. 나카소네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물이기도 하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1983년 1월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 2019.11.29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kr일본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현충원 참배와 관련해"한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이 이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관례"라며"기시다 총리로선 '셔틀 외교'를 재개한다는 자세를 한국 측에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4일 보도한 바 있다.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따른 답방인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12년 만에 셔틀 외교를 복원하는 의미가 있다. 임화영 기자=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차량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5.7 [email protected]한 외교 소식통은 기시다 총리의 현충원 방문에 대해"한일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안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한 후 낮 12시 15분에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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