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고 절반 은행서 발생'내부통제 더 강화를' 목소리
특히 올해 들어서는 2000억원이 넘는 대형 금융사고의 절반 이상이 은행에서 터진 것으로 드러나며 금융당국이 은행에 대한 통제의 고삐를 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 4512억원이었던 금융사고 규모는 2020년 1440억원, 2021년 827억원으로 줄었지만 2022년부터 다시 늘기 시작했다. 올 들어 8월까지 사고액수는 2114억원으로 이미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었다. 건수로 봐도 마찬가지다. 올해 1~8월 사고는 80건 발생해 지난해 건수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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