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따도 못 따도…한국 스포츠 DNA 쾌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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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도 못 따도…한국 스포츠 DNA 쾌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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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정한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는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뽑혔다. 김우민은 개인 종목인 자유형 800m와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와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올랐다. 양궁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 임시현도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팀 선배 안산(광주여대)을 꺾고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스포츠,한국,한국 선수단,한국 선수들,항저우 아시안게임,금메달,대한체육회,펜싱,수영,태권도,양궁,배드민턴,e스포츠,2022항저우

8일 끝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종목은 펜싱과 수영이었다. 각각 6개의 금메달을 땄다.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는 태권도와 양궁도 ‘효자 종목’ 역할을 해냈다. 배드민턴과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 2개씩을 수확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부진했던 수영과 배드민턴이 국제 경쟁력을 회복한 건 고무적이다.

관련기사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 내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쾌활한 모습으로 경기 자체를 즐겼다. 여자 역도 76㎏급에 출전한 김수현은 동메달을 딴 뒤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드디어 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다. 북한의 림정심 언니를 좋아한다. 더 열심히 해서 북한 선수들처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애하는 원수님 덕”이라고 울먹이며 경계하던 북한의 송국향과 정춘희는 김수현의 솔직한 태도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상대 선수 덕에 나도 성장, 재밌는 경기만으로 기쁘다” 그는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바르심 선수와 경쟁하면서 나도 성장하고 있다. 그 덕에 흥미롭고 재밌는 경기를 했다. 그것만으로도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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