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직전부터 무기 거래 동향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중순부터 현재까지 북한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로 이동한 컨테이너는 2000여개로 추정된다며 크기는 길이 6m, 폭 2.5m짜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말에서 9월까지는 일주일에 한 척, 10월부터는 일주일에 두 척 정도의 선박이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북·러 군사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 중순부터 산발적으로 북·러가 선박과 열차를 이용해 무기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신뢰할 만한 출처로부터 많이 포착됐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방문 직전인 지난 8월부터는 해상 무기거래가 집중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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