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선거법 위반 당선 무효에 이동한 후보 지지 선언... "뻔뻔하다"
지난 1월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우리당은 우리 국민의힘의 귀책, 형사처벌이라든가 선거법 위반 같은 그런 귀책으로 재·보궐 선거가 이뤄지게 된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국민의힘은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치러지는 재선거라는 이유에서다.이후"국민의힘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되었던 보수 후보들이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보수진영의 후보는 이동한 후보밖에 없다"며"이동한 후보가 당선되어 국민의힘에 입당을 공개 선언한 만큼 이동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국민의힘 대전시당은"공직선거법 제84조 무소속후보자의 정당표방제한 규정에는 무소속후보자는 특정 정당으로부터의 지지 또는 추천받음을 표방할 수 없다. 다만,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 정당이 무소속후보자를 지지하거나 지원하는 경우 그 사실을 표방하는 행위는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밝혀 선거법 위반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이장우 대전시장과 사전교감설 의혹 속에 중구청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던 이동한 후보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 오직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하고는 겨우 2달 만에 사퇴 후 출마했다"며"중구민들은 그런 이동한 후보의 거짓말과 뻔뻔한 행태를 잊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대전시당은 끝으로"이러한 거짓말과 꼼수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나 당의 무공천 방침을 무력화하고 거짓말 후보를 지지한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꼼수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한동훈은 '지지세 부각', 이재명은 '산은 이전 입장 요구'[2024 부산 총선보도 모니터링] 국힘·민주당 지도부 지역 방문 보도
Read more »
강승규·김헌수 단일화 합의... '자유민주주의 지킬 것'홍성·예산 지역구 민주당 양승조·국힘 강승규 맞대결
Read more »
[서산태안] 조한기, 진보당과 정책협의... 성일종, 청년특보단 발대식총선 18일 앞두고 민주당·국힘, '유권자 표심 공략'
Read more »
[홍성예산] 전 도지사 vs 전 시민사회수석… 이목 집중되는 이유민주당 양승조-국힘 강승규 맞대결, '이번에는 누가 될까'
Read more »
[여론조사] 인천 계양을 이재명 48%, 원희룡 36%…전달보다 격차 더 커져대전 유성을 민주당 황정아 47%, 국민의힘으로 ‘6선 도전’ 이상민 28%
Read more »
김경훈·김연수 대전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불출마' 선언김경훈, "무소속 후보단일화 추진 실패로 결단"... 김연수 "국민의힘 무공천 방침 수용"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