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여파로 ...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기정훈 기자!현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85센트 오른 배럴당 87.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가능성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 넘게 빠지며 14,000선 아래로 떨어져 13,872.4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유가 상승에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을 연장하기로 한 영향이 있는 것이죠?사우디가 하루 100만 배럴, 러시아가 30만 배럴 규모입니다.원유 감산 결정으로 세계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주요 산유국인 두 나라의 공급량 제한에 따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게다가 가격상한제 참여국들이 두 달에 한 번씩 하기로 한 가격 상한선의 재검토를 지난 3월 이후 한 번도 하지 않으면서 유가에 대한 서방의 제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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