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381표(70.6%)를 얻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381표를 얻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김 최고위원은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임기인 2025년 3월까지 최고위원직을 수행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태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발생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치러졌다. 태 전 최고위원은 4·3 김일성 지시설 등을 주장해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가 내려지기 직전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태 전 최고위원에게는 지난달 10일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가 내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청년최고위원 탈락 후에도 꾸준히 중앙지도부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월에는 김기현 지도부에서 출범시킨 첫 특별위원회인 ‘민생119’ 위원으로 임명된 데 이어 청년대변인 직책도 맡았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지도부가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김 대표와 호남 청년들의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중앙지도부와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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