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와 ARS 방식으로 투표한다 newsvop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2023.03.03. ⓒ제공 : 뉴시스국민의힘은 오는 7일까지 나흘간 당대표 후보 1인과 최고위원 후보 2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1인을 뽑는 선거를 진행한다.문자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개인 스마트폰에 ’02-3679-1390’ 번호로 온 문자메시지에 개인 투표 URL로 접속한 뒤 보안문자 로그인, 본인 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문자 투표에 응하지 않은 선거인단은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ARS 전화 투표를 할 수 있다. ’02-6292-4729’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은 뒤 안내에 따라 투표하면 된다. 당대표 경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9일 일대일 토론 이후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투표를 거쳐 12일 결정된다.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현 후보는 자신의 SNS에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압도적 지지가 새롭게 출범하는 당 지도부의 ‘강력한 리더십,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의 기반이 된다”며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한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 대표는 8일이 아니라 12일에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큰 흠결이 드러날 수 있는 후보를 당대표로 뽑으면 총선 전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거나, 만에 하나 그대로 유지된다고 해도 총선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황교안 후보는 “국민의힘 미래를 생각한다면 저와 함께 고민해 달라. 청렴하고 정직한 황교안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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