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이 무너지면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충남 청양 인양리 일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충남 공주 금강변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침수 현장과 용성천변에 위치한 농가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를 점검합니다.김 대표는 앞서 어젯밤 방미 일정을 마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수해현장 방문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떻게 하면 빠른 피해복구를 할 수 있을지, 실종자 수색은 어떻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것인지 등을 보고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많은 요청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피해상황이 심각한 지역이 많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는대로 적극적인 지원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늘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정례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어젯밤 귀국 직후 주요 당직자들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일정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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