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향해 '놀부 심보'라며 단독 예산안 비판 주호영 원내대표 예산 국민의힘 곽우신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서민감세' 예산안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놀부'에 비유했다.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1야당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자체 예산안을 마련해 통과시킬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여당은 이에 대해 연일 견제구를 날리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볼모로 붙잡고 있으면서 또 자신들이 서민감세·국민감세 하는 예산을 내겠다고 하고 있다"라며"자신들 정권 때 세금 폭탄으로 세금 잔뜩 올려놓고 이제 그거 조금 깎아주는 것을 서민감세·국민감세다?"라고 되물었다.
그는"말로 서민감세라고 하지만, 눈 감고 아웅하는 것이고 포퓰리즘에 다를 바 아니다"라며"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에게 종부세 폭탄을 놓은 정권이다. 지금이라도 빨리 예산을 볼모로 한 정권 발목잡기를 즉시 멈추고, 이 경제 위기에 정부가 제대로 조속히 정책을 펴고, 서민들이나 어려운 기업에 가는 예산들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자신들의 정체성을 이어온다고 하는 대통령들은 법인세를 낮췄다"라며"문재인 대통령 때인 2018년에 법인세를 3%p 올려놓고 이제 그걸 그대로 가져가는 게 당의 정체성이다? 전혀 맞지 않은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이어"법인세가 낮아지면 그 이익은 그 법인의 주식을 갖고 있는 대다수의 주주들, 개미들, 종업원들에게 돌아가는 것이지, 재벌 한두 사람에게 돌아가는 비율은 미미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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