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광주 찾아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_호남 김영록 강기정 김관영 김기현 김형호 기자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국민의힘 주관으로 열린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실시하는 권역별 예산정책협의회 중 첫 번째 자리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핵심현안으로 7월 발표가 임박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했다.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이자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점을 설명하고, 국내 유일 에너지믹스 기반시설을 갖췄고 국가균형발전의 국정철학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5‧18정신의 가치와 국민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된 반면, 실제 헌법수록으로 이어지지 못한 실정을 밝히고,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여야 공동으로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 지원을 요청했고,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했다.또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지원과 새만금 사업 기반시설 예비타당성조사 일괄 면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전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육성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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