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이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5시간 넘게 격론을 벌인 끝에 새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론을 냈습니다.또 이준석 전 대표의 이른바 '양두구육' 발언 등에 대해선 윤리위에 추가 징계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기자]네, 국회입니다.[앵커]...
또 이준석 전 대표의 이른바 '양두구육' 발언 등에 대해선 윤리위에 추가 징계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오후 4시쯤부터 의원총회가 시작됐으니까 상당히 오랜 시간 이어진 건데, 어떤 결론이 나왔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국민의힘은 우선, 기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대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지난 비대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최고위원회가 해산했기 때문에 과거 최고위원회 체제로는 복귀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불거지기도 했던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는 이번 사태를 수습한 뒤 다시 의총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또 비대위원장이 없을 경우에 대한 규정도 명확하지 않아 앞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혹시 오늘 의총 결과에 대한 이준석 전 대표의 반응이 나왔습니까?이 전 대표는 어제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반응 없이 당원 가입 독려 글만 SNS에 올렸었는데요.앞서 이 전 대표 측은 법원 결정에 따라 비대위 자체가 무효라며 당이 비대위 체제를 유지할 경우 추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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