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 '예타 면제'...우주·바이오 등 2.5 조 투자 계획 발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대한민국 우주경제 강국 도약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의 예타 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앞으로 세부 사업 기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본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장관은"과기정통부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대전시 등 관계기관은 이번 예타 면제를 계기로 클러스터 적기 구축을 위한 원팀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이번에 의결된 사업 외에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지원사업 발굴과 국제협력 방안 모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날 제4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내년도 국가 주요 연구개발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3.9%나 삭감한 21조5000억 원을 재배정을 발표한 뒤, 곧바로 다음 날 이뤄진 조치란 점에서 윤 대통령의 의지가 직접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어"오늘 결정된 구축사업에 따르면, 2031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조성을 위해 총 6천억 원 내외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될 계획"이라며"전남·경남·대전 특구별 다양한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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