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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성별 임금 격차 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에서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는 31.1%였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OECD 회원국 최고 수준으로, OECD 평균인 12%의 세배에 육박한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 문제의 심각성이 도드라지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선진화된 다른 국가들에서도 10% 넘는 남녀 임금격차가 구조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 클로디아 골딘 교수를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골딘 교수는 2009년 엘리노 오스토롬, 2019년 에스테르 뒤플로에 이어 세번째 여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다.
그는 뿌리깊은 성별 임금 격차의 원인으로 ‘탐욕스러운 일자리’에서 찾았다. 탐욕스러운 일자리는 높은 노동 강도와 불규칙한 근무 시간을 요구하는 직업으로 높은 보수가 따라온다. 반면 이보다 덜 경쟁적인 ‘유연한 일자리’는 낮은 보수가 뒤따르는데 전통적으로 결혼과 육아에 더 많이 공헌해온 여성의 경우 이같은 ‘탐욕스러운 일자리’에 전념하기 어렵고, ‘유연한 일자리’를 선택함으로써 성별 보수 격차를 결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탐욕스러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탐욕스러운 일자리와 유연한 일자리 간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탐욕스러운 일자리’의 보수 수준을 낮추는 대신, 정보기술 등을 활용해 유연한 일자리의 생선성을 끌어올림으로써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방식으로 그는 가족이 육아에 들이는 비용을 국가가 크게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방식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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