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교사들이 집단 휴가를 사용하는 '공교육 멈춤'과 더...
교사들이 집단 휴가를 사용하는 '공교육 멈춤'과 더불어, 서울 여의도와 각 지역 교육청 앞에선 교사 집회도 열렸습니다.서울 여의도 대로가 다시 검은 옷을 입은 교사들로 가득 찼습니다.사실상 연가나 병가, 조퇴를 쓰지 않으면 올 수 없는 시간에 열린 집회인데도 수만 명이 모여 교권 회복을 외쳤습니다.[공립 유치원 교사 : 선생님들은 다 개인의 권리 내에서 사용하고, 정당한 사유를 가지고 사용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행위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의아함이….]
서울뿐 아니라 각 시도 교육청 앞에서도 추모제가 진행됐는데 교육부의 강력한 징계 경고에도 수많은 교사가 수업 대신, 교권 회복을 위해 공교육을 멈추고 목소리를 내는 걸 선택한 겁니다.[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청춘을 간절했던 꿈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 슬픈 날이자 교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경종을 울린 날입니다. 더 이상 소중한 우리 선생님들이 홀로 어려움과 마주하지 않도록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교육부 역시 징계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며 연가 병가 조퇴 사용 교원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징계 절차가 개시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는 만큼 고민이 깊을 전망입니다.YTN 김현아입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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