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학교 쪽이 앞서 알려진 것과 달리 숨진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으며, 담임을 맡은 학급에 유력 정치인 가족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오전 서초구 한 초등학교 앞에 등굣길 학생이 엄마의 지도를 받아 국화꽃 앞에 묵념을 하고 있다. 이 학교 담임 교사 ㄱ씨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학교 쪽이 앞서 알려진 것과 달리 숨진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으며, 담임을 맡은 학급에 유력 정치인 가족도 없다고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는 20일 학교 누리집에 올린 교장 명의 입장문에서 “고인의 담당 업무는 학교폭력이 아닌 나이스 권한 관리 업무였고, 이 또한 본인이 희망한 업무”라며 “ 학급에선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안이 없었고, 학교폭력과 관련해 해당 교사가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고인의 담임 학년은 본인 희망대로 배정된 것”이라며 “2023년 3월1일 이후 고인의 담당 학급의 담임교체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고은 기자 [email protected] ◆ 학교장 입장문 전문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최근 본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일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안내드립니다. 지난 7월 18일 교내에서 교사 한 분이 숨지신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모든 교직원은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돌아가신 선생님은 학생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늘 웃으며 열심히 근무하셨습니다. 2022년 3월에 임용된 신규교사였지만 꿋꿋하게 맡은 바 소임에 대해 열정을 보여주셨으며, 아침 일찍 출근하셔서 학생과의 하루를 성실히 준비하시는 훌륭한 교사였습니다. 현재 선생님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확인 없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합니다. 첫째, 2023년 3월 1일 이후 고인의 담당 학급의 담임교체 사실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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