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과 실리 모두 잡은 김은중호, 이제 남미의 벽 넘어야 U20월드컵 에쾌도르 남미팀상대전적 김은중호 이준목 기자
김은중호가 과정과 실리를 모두 잡으며 '어게인 2019'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인 조별리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9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한국은 프랑스과 온두라스를 상대로 승점 4점을 확보한 상황에서 감비아와의 3차전을 앞두고 이미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2경기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홈에서 열린 2017년 대회 이후 2번째였다.여기에 한국은 감비아전을 비기며 최종성적 1승 2무로 1993년 호주 대회 이후 무려 30년만에 '조별리그 무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다만 호주 대회에서는 3무로 한번도 지지않고도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반면, 이번에는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한국축구는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최초로 1라운드를 통과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이 역대 9번째 16강 진출이다.
또한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맞대결 승자와 격돌하는데 개최국이자 대회 최다우승팀인 아르헨티나가 올라올 가능성이 더 높다. 한국은 U-20월드컵에서 남미팀을 상대로 통산 6승 1무 9패를 기록중이다.U-20 대표팀간 상대 전적에서 한국이 조 3위를 기록했다면 만날 수도 있었던 콜롬비아에 1무 1패, 브라질에게는 무려 6전 전패로 굉장히 약했다. 조 1위에 올랐다면 상대했을 우루과이에게는 1승 1패를 기록했다.세 나라 모두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강국들로 피파랭킹과 U-20 월드컵 통산 성적에서 한국보다 앞선다. 여기에 개최지가 아르헨티나이다 보니 인접한 남미국가들은 현지 환경이나 팬들의 동원력에서 사실상 홈팀 수준의 어드밴티지를 누린다는 것도 부담스럽다.특이한 점은 8강에 오른다면 만날 가능성이 유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게는 오히려 U-20 통산 전적 5승 3무 1패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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