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채 3분기 순발행 2.5조 4분기 만기물량도 7.8조 달해 LH 채권 발행 늘리자 부담 가중
LH 채권 발행 늘리자 부담 가중 올해 3분기 공사채 순발행 규모가 1년 반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규모 발행이 집중된 영향이다. 4분기에는 한전채 만기 도래가 집중돼있어 순발행이 급증한다면 시장 공급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한전은 지난 6월 9개월 만에 한전채 발행을 재개했다. 7월 1조90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8월과 9월에도 2조원대 규모로 발행을 지속해왔다. 이달 들어서도 1조4000억원의 한전채가 발행됐다.우량채인 은행채 발행도 크게 늘었다. 3분기 은행채 순발행 규모는 약 25.5조원으로 올해 누적 33.6조원이 순발행됐다.
공사채, 은행채 발행 급증은 채권 시장의 공급 부담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 이런 채권들은 매우 안전하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공급이 늘어날 경우 시장 수요를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올 4분기에 만기를 맞는 한전채는 7조7800억원으로 올해 전체 만기도래액의 약 43%다. 만기도래 물량이 많은 만큼 발행 규모도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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