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이하 공무원 급여를 1.7% 올리고 4급 이상 간부급 임금은 묶는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장·차관급은 임금의 10%를 반납한다.
정부가 내년도 5급 이하 공무원 급여를 1.7% 올리고 4급 이상 간부급 임금은 묶는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장·차관급은 임금의 10%를 반납한다. 6년 만의 '긴축 예산'을 뒷받침하려면 공직사회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임금 수준이 올해와 같은 4급 이상 공무원은 약 17만 명, 임금을 토해내는 장·차관급은 약 200여 명이다. 통상 공무원 처우 개선율이 공공기관에 그대로 적용된 선례를 감안하면 공공기관 급여 인상률 역시 공무원처럼 하위직, 간부직, 경영진이 다를 전망이다. 올해 공무원 봉급표를 대입하면 말단인 9급 1호봉의 내년 월 기본급은 168만6,500원에서 2만8,670원 오른다. 임금 인상 대상 중 최고참인 5급 30호봉은 505만4,700원에서 8만6,000원 증가한다. 반면 임금을 반납하는 윤 대통령의 월 수령액은 2,038만 원에서 1,834만 원으로 204만 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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