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군단의 새로운 리더, 막중해진 손아섭의 책임감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손아섭 KBO리그 유준상 기자
올겨울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팀을 옮겼고, 공룡군단을 이끌었던 '리더' 역시 이적했다. 그리고 새롭게 중책을 맡게 된 선수는 NC 다이노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외야수 손아섭이다.
손아섭은"선수단 투표로 'C' 완장을 달게 돼 더욱 뜻깊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고,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2021년 12월 말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NC와 손을 잡았다. 4년 총액 64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그는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외야수 나성범의 이적으로 빈 자리를 메워야 했던 NC는 박건우와 더불어 손아섭에게 손을 내밀었다.문제는 5월 1개, 6월 3개에 그친 '홈런'이었다. 2013~2020년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던 손아섭은 2021년 홈런 개수가 급감하더니 지난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꾸준히 장타를 생산했던 나성범의 빈 자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손아섭의 첫 시즌 최종 성적은 138경기 548타수 152안타 타율 0.277 4홈런 48타점, 롯데 시절에 비해서 타격 지표에서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아직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더 남아있기는 해도 NC의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한 시즌이었다.NC 이적 이후 두 번째 시즌, 올핸 분명 달라져야 한다. 손아섭도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대거 빠졌기 때문에 장타 생산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건강'이 받쳐줘야 하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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