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킹 잔액 한달 새 1천억원 증가…금값 고공행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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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금 관련 투자 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KRX)에서 금 1킬로그램(kg)(현물) 종목의 그램(g)당 가격은 12만2610원으로 올해 초(8만6940원)보다 41%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25일에는 13만2970원

5일 한국거래소에서 금 1킬로그램 종목의 그램당 가격은 12만2610원으로 올해 초보다 41%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25일에는 13만2970원을 찍기도 했다. 귀금속 시장에서 돌 반지 한돈은 50만원을 넘어섰다.

금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골드뱅킹 잔액이 증가하고 있다.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시중은행 3곳국민·신한·우리)의 지난달 31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77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말 잔액보다 107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 증가 폭은 전달 증가 폭에 견줘 3.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지난달 31일 기준 골드뱅킹 계좌 수는 26만7098좌로 전달보다 2757좌 증가했다. 전달 증가 폭보다 1.86배 커졌다. 골드뱅킹은 실물 금을 사지 않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방식으로 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0.01그램 단위로 거래할 수 있다. 금 상장지수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에이스골드선물레버리지’는 31.50%,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골드선물’은 16.46%,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골드선물’은 28.80% 수익률을 냈다.금값 상승 배경에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자리 잡고 있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금 수요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대선 공약으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미국 경기를 되살리겠다고 공언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물가 인상이 불가피하다. 일명 ‘트럼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안전자산인 금의 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란-이스라엘 전쟁도 원인이다. 지난달 1일 이란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탄도미사일 200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반격에 나섰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재보복을 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 마찬가지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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