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 어쩌나…신호위반해 인도 덮친 승용차에 여학생 2명 참변(종합) 신호를 위반해 엄청난 속도로 내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고, 마침 이곳을 지나 귀가하던 중학교 1학년 A(14) 양과 고등학교 1학년 B(17)양 등 여학생 2명을 그대로 덮쳤다.
면허증 반납률 1.9% 저조…전국 평균에도 못 미쳐고령 운전자의 사고 위험이 날로 커져 가면서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신호를 위반해 엄청난 속도로 내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고, 마침 이곳을 지나 귀가하던 중학교 1학년 A 양과 고등학교 1학년 B양 등 여학생 2명을 그대로 덮쳤다. 운전자는 고령의 C씨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이 인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C씨는 사고 지점 300여m 전부터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내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CCTV 등을 통해 A씨의 차량이 사고 이전부터 어느정도 속도가 있었고, 브레이크도 밟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다"며"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020년 12만 971명에서 2021년 13만 3473명, 지난해 14만 795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관련 대책이라고는 면허증 반납을 유도하면서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게 사실상 전부인데, 지난해 충북지역 면허증 반납률 1.9%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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