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株 골라담아 즐겨라
지난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 발언이다.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장기화될 수 있다는 통화당국 시각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향후 통화정책은 상·하방으로 제약받는 중금리 이상의 시기가 길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내년 2분기 최초로 금리를 내리며 연간 인하 폭도 50bp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분석팀장은"올해 지수 상승은 오로지 주가수익비율로만 설명되는데, 시중금리가 오르면 할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높은 금리 수준에서 추가적인 PER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코스피도 시중금리가 하락세로 재진입하기 이전까지는 높아진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할인율 상승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주식 자체의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장은"주식 등 자산 가격 상승세가 끝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면서도"금리 대비 주식 자체의 매력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S&P500 배당수익률과 금리 간 격차, 주가 수익률과 금리 간 격차는 크게 줄었다. 즉 배당이든, 주가 상승이든 주식을 통한 투자 매력이 채권보다 떨어졌다는 설명이다.다만 상대적으로 장기 금리보다 단기 금리의 상승 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증시 하락장이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은택 KB증권 주식전략팀장은"주식에 위협이 되는 것은 긴축 우려에 따른 금리 상승이고,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는 단기 금리"라며"인플레이션 시대의 하락장 시그널은 2년물 금리로, 최근 단기 금리는 오히려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2차전지 등 기존에 증시를 주도하는 업종이 아닌 업종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허 팀장은"8월 이후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소비재, 금융주,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후발주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후발주자의 강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의문이지만, 경기 침체 등 위험이 없는 상황인 만큼 기존 주도주보다 당분간 후발주자 위주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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