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KT'만 돌아온다면... JDG 상대 승산 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KT의 대진운은 최악이었다. BLG-DK-WBG-LNG-DK로 이어지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상대적으로 약세인 서구권 팀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LCK와 LPL 팀만 만났다.
JDG의 우위가 예상되는 맞대결이다. JDG는 어느 라인 하나 약점인 선수가 없다. 거기에 라인전, 운영, 한타, 모두 뛰어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슈퍼플레이로 역전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자타공인 우승후보 0순위 최강의 팀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반면에 KT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서머 정규시즌에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밴픽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힘들게 8강에 진출했다.게다가 KT는 이번 시즌 다전제와 좋은 기억이 없다.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선 T1과 젠지에게 패배하며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서머 시즌에는 정규시즌 17승 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T1을 상대로 두 번이나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JDG의 원딜은 '룰러' 박재혁이란 점을 생각하면 '에이밍' 혼자만의 활약으로는 승리를 가져오기 어렵다. 결국 KT는 '에이밍'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고점이 터져야만 승산이 있다.JDG는 분명히 어려운 상대지만 좌절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KT가 걸어온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8강까지 온 이상 쉬운 상대는 없고, 우승을 위해선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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