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북 영천에서 또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50대 ...
자신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이 피해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술집으로 되돌아온 남성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다툼을 벌였던 지인들을 향해 마구 휘둘렀습니다.A 씨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남성이 숨졌고, 또 다른 3명도 다쳤습니다.[이웃 주민 : 거의 매일 먹는다고 봐야죠. 성격도 별로 안 좋고…. 조금씩 그런 게 있었지. 말도 함부로 하고…. 결국 사고 터질 게 터진 거지.]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캐묻고 있습니다.
[남광모 / 경북 영천경찰서 수사과장 : 피해자 조사하고, 그리고 피의자 조사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피의자 조사도 해야 하고…. 피의자에 대해서 정신 질환 이력 부분도 저희들이 확인하고 있습니다.]YTN 이윤재 [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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