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 서면 돌려차기’ 피고인에 징역 35년 구형

검찰, ‘부산 서면 돌려차기’ 피고인에 징역 35년 구형 KBS KBS뉴스

모르는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하고, 여성이 정신을 잃자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간 이른바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에 대해 검찰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 공판에서는 피해자 청바지의 대검찰청 유전자 감식실의 재감정 결과, 청바지 안쪽 주머니에서 피고인의 DNA가 검출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증인들의 증언 내용을 토대로 “피고인이 성폭력을 목적으로 피해자의 뒷머리를 때려 기절시킨 뒤,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피해자의 옷을 벗겨낸 것이 추가로 규명됐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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