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삼촌팬은 옛말…히트곡 여성이 더 듣는다 과거 '보이그룹=여성팬', '걸그룹=남성팬'으로 이분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이돌 시장에서 여성 팬덤의 비중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이태수 기자=올해 K팝 시장에서 걸그룹이 유례없는 초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성들이 여성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더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온라인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이 올해 7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약 3개월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최고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의 이용자 성별 비율은 남성 45%·여성 55%였다.사랑할 용기만 있다면 언제든 자신 있게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는 음원 차트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쓴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유튜브 조회 수도 1억건을 넘겼다.이런 경향은 '러브 다이브'의 성별 이용자 비율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런 현상을 두고 한 유명 걸그룹 소속사 관계자는"요즘 걸그룹의 하이틴스럽고 주체적인 이미지가 Z세대 여성의 성향과 잘 맞물리면서 안무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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