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시민들과 함께 부실공사 추방” 신고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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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시민들과 함께 부실공사 추방” 신고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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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실공사 문제 얘기하면 욕만 먹었는데...이제는 사회적 화두”

건설노조는 이날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부실공사 119’를 개설해 우중 타설, 보행통로 미확보 등 부실공사나 안전조치가 돼있지 않은 현장을 제보받을 계획이다. 휴대폰 또는 이메일로도 제보를 받는다. 이후 해당 건설사,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 등 관계당국에 전달해 시정을 요 구할 방침이다.건설노조는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부실공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받아내는 것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에 십분 공감하고 있다”며 “그래서 시민과 함께 부실공사 추방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신고센터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홍 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문제를 축소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저희들은 연일 집회를 벌이며 한달이 넘도록 싸웠다”며 “그렇게 받아낸 것이 120일 작업 중지 명령과 정밀안전진단 명령이었다”고 부연했다. 강한수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사실 저희들이 부실시공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면 ‘고맙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집값이 떨어진다며 욕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부실시공과 관련해서는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GS건설 등 원청 건설사들의 구심체인 대한건설협회에 ‘부실공사 방지 노동자 7대 제언’도 전달했다. 이는 ▲직접시공, 직접고용 ▲품질경쟁 ▲미등록 이주노동자 착취 금지 ▲숙련공 양성 ▲민주노총 조합원 차별 및 탄압 금지 ▲속도전 방지 ▲안전보건체계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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