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경차값’에 SUV 팔다니…‘2천만원대’ 하극상, 건방진데 비교불가 [카슐랭] - 매일경제

itemprop=description content=2000만원대 ‘비교불가’ 쿠페 SUV 소형·준중형은 물론 경차와도 경쟁 가성비 높인 ‘인스파이어’ 인기상승르노코리아 XM3는 국산차 중 최초의 쿠페형 SUV다. 자동차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쿠페 미학에 실용성을 결합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UV다. XM3는 BMW X6, 벤츠 GLE 쿠페,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한 쿠페

가성비 높인 ‘인스파이어’ 인기상승 르노코리아 XM3는 국산차 중 최초의 쿠페형 SUV다. 자동차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쿠페 미학에 실용성을 결합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UV다.또 제네시스 GV80 쿠페가 나오기 전까지는 국산차 중 유일한 쿠페형 SUV다. 국내에서 대중적인 모델 중에서는 비교대상이 없다.

XM3는 크기도 하극상이다. 소형 SUV에 해당하지만 크기는 준중형보다 크다. 가격은 소형차 수준이다. 심지어 기아 레이, 현대차 캐스퍼 등 경차와 경쟁할 수 있는 2000만원 초반대 트림도 있다.현대차 코나, 기아 니로·셀토스, KG모빌리티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소형 SUV는 물론 현대차 아반떼, 기아 K3과 같은 준중형 세단과도 경쟁한다.판매대수를 보면 알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1~9월 1만7128대 판매했다. XM3는 6997대 팔렸다. 8289대 판매된 QM6과 함께 르노코리아를 먹여 살렸다.XM3 주력 트림은 1.6 GTe 모델이다. 지난달 판매된 XM3 675대 중 521대가 이 트림이다.가성비 끌어올린 ‘하극상 SUV’ XM3 1.6 GTe는 직렬 4기통 1.6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채택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만드는 조합이다.르노코리아는 지난달 2024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XM3 1.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가성비가 우수하다. 인카페이먼트가 가능한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전동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을 추가했다.크기도 경쟁차종보다 크다. 길이는 4570mm로 셀토스,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길다. 실내공간에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도 XM3가 가장 길다. 연비도 XM3가 좋다. 유일하게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복합연비가 13.6km/l다. 셀토스는 16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2.8km/l,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2.7km/l다.

기본 옵션 경쟁력도 높다. XM3는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동승석 6방향 전동시트,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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