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 사이클로이드 곡선과 SSG 박종훈의 팔 궤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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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 사이클로이드 곡선과 SSG 박종훈의 팔 궤적

홍규빈 기자="폭탄 던지기 하고 있습니다."치열한 팀 내 선발 경쟁을 지목한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하는 박종훈. 2023.5.6포물선보다는 다소 완만한 이 곡선의 이름은 사이클로이드이며,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이름을 붙였다.물놀이장의 미끄럼틀, 빗물을 빨리 흘려보내기 위한 한옥 처마가 그 사례다.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과 재활을 이겨내고 지난해 팀에 돌아온 박종훈은 이번 시즌 SSG 선발진 한 축으로 활약 중이다.사이클로이드 곡선이 적용된 한옥의 처마박종훈은 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이클로이드 곡선 모양을 손으로 그려 보이며"원래는 이 곡선 모양이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한 힘이 있다. 그래서 이렇게 던지려고 팔 각도를 올렸었다"고 밝혔다.그는 사이클로이드 곡선대로 던지고자 팔의 각도를 높였지만, 오히려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려 최근에는 다시 낮추려고 노력 중이다.

김원형 SSG 감독은 박종훈의 투구를 보고"최근에 잠시 멈췄다가 던지는 동작을 추가한 것 같다"고 했는데, 박종훈은"낮은 각도로 던지기 위해 먼저 팔을 수직으로 내린 뒤 잠시 멈췄다가 앞으로 나간다. 'ㄴ'자 모양을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7회말 SSG 투수 박종훈이 키움 만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마친 뒤 안도하고 있다. 2022.11.5 [email protected] 이처럼 팔을 높였다가 다시 낮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박종훈을 두고 김원형 감독은"나이가 들면 오버핸드 투수는 팔이 아래로, 언더핸드 투수는 위로 올라온다. 그게 편한 자세라서다. 나 역시 현역 때 팔이 내려가서 포크볼 위력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며"안 그래도 많이 노력하는 박종훈이 다시 팔을 낮추기 위해 큰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그는"지금보다 더 팔을 낮춰야 한다. 원래 손이 땅에 닿을 정도는 아니라도 거기에 가깝게 내려갔는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다. 5㎝는 더 내려가야 한다"면서"나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더 낮게 던질수록 좌우로 공이 빠질 각도가 줄어들어 좀 더 제구가 쉬워진다"고 설명했다.스트라이크 존에만 꾸준히 들어가도 변화무쌍한 구질 때문에 타자들이 애를 먹지만,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위기에 처하기 일쑤다.

박종훈은"지금도 팔을 낮추고자 의식하면 낮아지긴 한다. 문제는 그걸 신경 쓰면 타자와 대결이 어려워진다"면서"우선은 연습하고 마운드 올라가고, 타자를 상대하며 다시 연습해가며 조금씩 낮춰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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