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바이든과 통화“우리는 진입” 지상군 투입 예고예비군 30만 동원, 총공세 초읽기하마스 “공격땐 인질 한명씩 처형”
하마스 “공격땐 인질 한명씩 처형” 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내 가자시티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가자시티/EPA 연합뉴스
네타냐후 총리는 9일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남부 지역의 당국자들과 만나 “하마스는 앞으로 어렵고 끔찍한 일을 겪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군사작전 한가운데 있다. 우리는 이미 작전 중이고 막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연설에선 하마스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나 야만인 같다고 비난하며 “이스라엘이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앞서 가자지구에 물·전기 공급을 끊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주변 지역에 10만명에 이르는 이스라엘방위군 병력을 배치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어 1948년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인 30만명의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하르드 헤흐트 중령은 10일 “우리는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상대가 치면 나도 그만큼 친다는 식의 맞대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가자지구의 1290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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