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북부, 남쪽으로 목숨 건 피난길…“방 없어 거리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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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북부, 남쪽으로 목숨 건 피난길…“방 없어 거리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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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흐 통행로 개방 보도에도 ‘출구 없는 재앙’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거듭 대피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거주하던 110만명 가운데 40만명가량이 남쪽을 향해 목숨을 건 피란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스라엘·이집트가 가자지구와 외부를 연결하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흐 검문소를 개방하고 휴전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천신만고 끝에 가자지구 남부에 도착해도, 달라지는 것은 많지 않다. 가자지구 남부에 며칠 새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육박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비비시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로 향하는 사람들을 취재한 기사에서 “ 도시는 인구가 하룻밤 새 두배로 늘어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며 “모든 방, 골목, 거리에 사람들이 들어차 더 갈 곳도 없다.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부 지역에서 쏟아진 피란민들이 남부 칸유니스로 몰려들며 이 지역 병원들이 마비 직전 상황에 몰렸다고 에이피 통신 등이 전했다. 이 도시의 나세르 병원이 운영하는 집중치료실은 3살 미만 영유아들로 가득 찼다. 이 병원의 고문 의사 무함마드 칸딜은 지금도 부상자들이 몇백명씩 몰려들고 있다면서 16일이면 비상 발전기 가동에 필요한 연료가 바닥날 것이라고 걱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16일 두명의 이집트 안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세 나라가 라파흐 검문소를 개방하면서 오전 9시부터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했으나, 이 시간에 검문소는 열리지 않았다. 통신이 언급한 ‘휴전’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자체를 중단하는 게 아니라 라파흐 통로를 개방해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에 이스라엘군이 공격을 자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를 보여주듯 전쟁의 한쪽 당사자인 하마스는 이 합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가자지구 내 외국 국적자는 라파흐 검문소가 열리면 이 검문소를 통해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 때문에 이날 검문소 주변에는 이중국적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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