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다골' 새 역사…'홀란 시대' 활짝 SBS뉴스
웨스트햄에 1대 0으로 앞선 후반 25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홀란이,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슛으로 리그 35호 골을 터뜨립니다.3대 0 완승을 거둔 뒤 맨시티 동료들은, 원래 우승팀을 향해 상대 팀 선수들이 경의를 표하는 이벤트인 일명 '가드 오브 아너'를 펼치며 홀란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습니다.홀란은 31경기에서 35골, 경기당 1.
13골이라는 경이적인 페이스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홀란은 리그 5경기를 포함해 최대 9경기를 남겨, 95년 전, 딕시 딘이 세운 잉글랜드 1부리그 선수 시즌 최다 골 기록인 63골까지 가시권에 뒀습니다.불과 23살의 나이에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연 홀란은 이제 '괴물 골잡이'보다는 '기록 파괴자'라는 별명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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