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 직원들이 그룹의 단체 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매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하이브 직원 3명을 서울남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하이브 산하 레이블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하이브 직원 3명을 서울남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아이돌 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중단을 발표하기 전 이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했던 주식을 매도, 자본시장법 174조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금감원은"이번 사건에서 하이브는 관련 정보를 공시 또는 공식 발표가 아닌 SNS 영상을 통해 불투명하게 공개하여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회사는 관련 정보가 적시에 올바른 방법을 통해 일반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위상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정보 미리 알고 주식 팔았다연예기획사 하이브 직원들이 방탄소년단의 단체활동 중단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Read more »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하이브[352820] 직원들이 작년 BTS의 단체활동 중단 발표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
Read more »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다하이브 직원들이 작년 BTS의 단체활동 중단 발표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Read more »
‘BTS 단체활동 중단’ 발표 전 주식 판 하이브 직원, 검찰 송치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 직원들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
Read more »
'짜고 치는 고스톱'…경찰, 출근길 음주단속 정보 사전에 공지 | 연합뉴스(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전북경찰청이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 정보를 직원들에게 미리 공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Read more »
[단독] 인방 BJ한테 '별풍선' 쏘려고... 이웃 돈 3억 뜯어낸 '모자 사기단'‘별풍선’으로 불리는 한 인터넷방송의 유료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꾸며낸 일이었는데, 온갖 핑계를 대며 무려 175차례에 걸쳐 2억8,000만 원을 뜯어갔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