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출전' 우즈, 338야드 장타쇼…3연속 버디·2언더파(종합)
움직이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관중이 들어찼고, 우즈가 티샷을 하러 나타나자 '타이거'를 연호하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우즈는 1번 홀 2m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 1번 홀은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가장 쉬운 홀이다.비거리 322야드의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떨군 뒤 날카로운 웨지샷으로 1m 버디 기회를 만들어냈다.하지만 우즈는 16번 홀에서 2m 버디 기회를 살려낸 뒤 17번 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기어이 언더파 스코어를 회복했다.우즈는"10번 홀에서 사고가 있었지만 이겨냈다. 결국 좋은 샷을 나왔고 넣어야 할 퍼트가 들어갔다. 좋은 마무리였다"고 말했다."전보다 훨씬 시끄러웠다.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는 우즈는"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공을 때리고 정확한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함께 웃음짓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이날도 크게 힘겨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걷는데 조심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달 29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호마와 쇼트게임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미첼은 나란히 버디 8개를 잡아내 선두에 올랐다.이경훈은 1오버파 72타, 김시우는 5오버파 76타를 쳐 2라운드 분발이 요긴해졌다.김성현이 16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고,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영수는 1개 홀을 남기고 이븐파를 달렸다.우즈와 동반 경기를 치른 매킬로이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토머스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4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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