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감시 공무원들과 오염 배출 기업 등이 술자리' 당진시 오성환_시장 당진시민단체_특별대책위 당진화력 현대제철 백윤미 기자
충남 당진시청 기후환경 담당 공무원들과 감시 대상인 기업들이 모인 술자리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민단체 특별대책위원회가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진시 환경정책 부정부패 척결 및 참석 공무원들의 징계를 요구했다.
이어"지난 수년간 현대제철은 대기오염물질과 독성물질을 배출해 문제가 된 기업"이라며"더욱이 당진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대제철 감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2022년에 슬러그 오염수 무단 배출 사태가 발생해 지역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았는데 술자리 접대 사태를 접하고 나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 비용이 청탁금지법에 위배됨을 확인하고 즉시 그날 자리에 참석했던 당진환경운동연합 소속 참가자들에게 반납토록 조치했다'며 '시민들의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법적 책임이 따를 경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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