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전에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rSM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월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 중 기조연설을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뉴스1이어 자신의 대표곡인 ‘행복’의 노랫말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 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 /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를 인용해 소회를 대신했다.그는 “K팝은, K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라고 강조했다.SM엔터테인먼트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이 전 총괄은 주주명부폐쇄일 기준 SM엔터 지분 18.45%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주주총회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 전 총괄은 “제가 오늘 주총 현장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로 인해 다른 기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 있고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골몰 중”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정오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SM 사옥에서는 SM 주주총회가 열린다. 이날 주주총회의 안건은 이사 및 감사 후보자 선임의 건. 먼저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가 이뤄진 뒤 다수의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가 추천한 인사들은 무리 없이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 경영진이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 3인은 장철혁 SM 최고 재무 책임자,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다. 이성수 공동대표를 포함한 현 사내 이사진 전원은 연임 없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 총 6인을 선정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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