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휩쓴 키스오브라이프아프로비트 장르 '스티키' 발표'당찬 자신감이 '핫걸'의 매력'
"당찬 자신감이 '핫걸'의 매력" 이 그룹에 어리숙하고 예쁘기만 한 소녀는 없다. 그 대신 '본 적 없는 K팝 걸그룹이 되겠다'는 포부 아래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읽어내고 '과감히 도전했다'고 말할 줄 아는 당찬 실력과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해 7월 데뷔 직후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뜨거운 여름을 달래줄 두 곡으로 실력파 걸그룹의 '서머퀸' 자리를 노린다.
신곡 '스티키'와 '떼 끼에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장르 음악이다. 먼저 타이틀곡 '스티키'엔 서아프리카에서 태동한 아프로비트 리듬과 그루브를 담았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장르 중 하나다. 이어 '떼 끼에로'는 멤버 벨이 작사·작곡한 라틴풍 영어 곡이다. 스티키가 쨍쨍한 햇볕 아래의 청량하고 밝은 느낌이라면, 이 곡은 한여름 밤의 낭만과 정열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멤버들은 국내 음악방송 1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진입 등 이번 활동의 구체적인 목표도 밝혔다. 벨은"듣는 분들이 '스티키'를 통해 스티키 하지 않은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며"더운 날씨라도 언제든 이 곡을 들으면 시원해질 수 있다. 올여름은 '스티키'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태국 출신의 실력파 댄서이기도 한 멤버 나띠는"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더 좋은 곡"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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