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자제' '조화 자제'…아이들 걱정된다는 부모들 SBS뉴스
검은색 리본 아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께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문자가 온 시간은 어제 아침 7시 38분, 해당 학부모는 '아직 사실관계도 판명나지 않은 일로 추모한다는 걸 드러내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으니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어제 한 맘카페에는 '학교 앞에 조화를 보내지 말아 달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글을 본 카페 회원들 다수는 '이 과정 또한 아이들이 배워야 하고 지나가야 하는 문제' 등의 비판 댓글을 남겼습니다.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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