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배들 너무 왔어' 눈길 사로잡은 '최강야구' 참가자들 최강야구 김상화 기자
JTBC 가 두 달가량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왔다. 지난해 은퇴 선수들의 재도전으로 주목 받은 는 고교-대학-독립구단-프로 2군 등과의 대결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밤을 야구의 열기로 가득 채우는 데 성공했다. 2022년 11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 이후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새롭게 합류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특히 관심을 모은 사항은 방송 분량 절반 이상을 차지한 트라이 아웃 과정이었다. 지난 2월 진행된 투수, 포수, 유격수 부문 추가 선수 선발이 그것이다. 총 207명 지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트라이 아웃에는 야구팬들에게 친숙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제일 먼저 에서 소개된 내용은 연봉 재계약 협상이었다. 2022년 11월 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단체 회식 과정에서 단장 장시원 PD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과정 중 하나인 스토브리그에 대한 사항을 조심스럽게 선수들에게 물어봤다. 이후 제작진은 각 선수의 능력치 등을 데이터로 만든 후, A~C등급 구분했다. 마치 프로야구 온라인 게임 마냥 화려한 그래픽으로 정리해 화면을 채웠다.
특히 박용택, 정성훈 등 연봉 삭감 대상자들인 C등급 선수들의 '읍소'는 이 프로그램이 스포츠 이전에 예능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며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다행히 대부분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하면서 재계약이 성사되었다. 한편 지난해 무려 83이닝을 투구한 유희관은 에이전트까지 대동하고 나와 눈길을 모았다. 총 3개 포지션 선수 보강을 위해 실시된 트라이아웃은 기초 체력 점검, 롱토스, 캐치볼 등 가장 기본적인 테스트로 1~2차 라운드를 진행했다. 차례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은 착용한 유니폼만으로 각자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프로 무대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던 선수들이 다수 등장하면서"프로 선배들 너무 많이 왔어","이거 잘못하면 떨어지겠는데" 등의 반응이 조심스럽게 이어졌다.
한때 시속 150km/h 이상은 거뜬히 던졌던 한기주는 혹사로 인한 부상 여파 속에 120km/h 수준의 공을 뿌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강속구 투수 최대성과 정영일은 여전히 묵직하고 빠른 공을 구사했지만 제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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