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그룹 반란 당시 본인이 중재에 나섰던 상황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푸틴 프리고진 러시아 벨라루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7일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장군 견장 수여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그는"당시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하던 프리고진을 살해하려 했다"면서"푸틴은 내게 ' 전화도 받지 않고 누구와도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고 말했다.루카셴코는"푸틴에게 '나쁜 평화가 어떤 전쟁보다 낫다'며 성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설득했다"며"이어 프리고진에게 전화를 걸어 진격을 멈출 것을 촉구하며 '푸틴이 벌레처럼 짓밟으려 한다'고 경고했다"고 했다.이후 프리고진은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전화를 다시 걸어"당신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우리는 멈추겠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를 파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루카셴코 대통령이 전했다.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를 새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나토 7개국 정상들과 실무 만찬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특히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국가를 포함한 모든 나토 회원국에 영토 방어 대비 태세가 항상 갖춰져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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